[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신영은 오는 31일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여수 웅천지웰 3차’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 면적 84~101㎡ 9개 동 총 67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2010년에 입주한 1차(1084가구)와 지난해 입주한 2차(614가구) 아파트를 합쳐 전체 2370가구 규모로 여수지역 내 최대 단일 브랜드 주거타운을 형성했다. 다도해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에 공급한 오피스텔 ‘강남 지웰홈스’도 집들이를 시작한다. 전용 20~50㎡, 653실 지상10층 2개 동 규모다. 덴마크의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제이디에스 아키텍츠(JDS Architects)와 손잡고 건물 전면부에 테라스를 도입했다. ㈜신영은 이 오피스텔을 ‘2015 iF 디자인 어워드’ 건축(주거시설)부문에 출품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채정석 (주)신영 이사는 “두 곳 모두 디벨로퍼의 상품기획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으로 인정받고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주력해 국내 디벨로퍼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 웅천지웰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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