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스톤브릿지벤처스, 하이어비자에 10억 시드투자

외국인 체류 플랫폼 운영사
인포뱅크와 공동 투자 집행
  • 등록 2024-04-22 오후 2:59:14

    수정 2024-04-22 오후 2:59:14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인포뱅크와 함께 외국인 체류 행정 플랫폼 ‘하이어비자’ 운영사인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원 규모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사들은 성장하는 외국인 서비스 시장에서 하이어비자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시드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하이어다이버시티)
리드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종현 상무는 “저출생, 생산가능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한국 현실을 고려하면 외국인 산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할 산업이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산업에서 게이트웨이 플레이가 가능한 팀이라고 판단했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하이어비자 앱은 전국 95개 대학 부처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가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어비자 앱에서 20가지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계좌 및 카드 간편 개설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향후 모바일 SIM 간편 개통 및 본인인증,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이번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인포뱅크로부터 유치한 투자, 외국인 유학생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이민 시장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뢰받는 외국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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