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아주대 약학과 교수, 식약처장 표창

혈관·대사·면역질환 항체치료제 발굴 연구 천착
특허 25건 확보…8800억 규모 기술이전 성과도
  • 등록 2022-11-23 오후 2:18:16

    수정 2022-11-23 오후 2:18:16

사진=아주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박상규(사진) 아주대 약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아주대는 박 교수가 지난 1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 36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교수는 혈관·대사·면역 질환과 암에 적용 가능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천착해 왔다. 그 결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명 학술지에 90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게재했으며 국내외 특허 25건 이상을 확보했다.

이어 2017년에는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라는 바이오벤처를 창업, 대학 연구실에서 도출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술창업에도 도전했다. 박 교수가 창업한 노벨티노빌리티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면역질환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8800억원 규모로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에 기술이전했다.

박 교수는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꼭 좋은 신약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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