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이 열렸어요

  • 등록 2019-04-02 오전 10:20:59

    수정 2019-04-02 오전 10:20:59

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영릉의 진달래 동산이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2일부터 14일까지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영릉, 세종과 소헌왕후)을 찾는 관람객에게 진달래 동산을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별 개방하는 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에는 소나무 숲 사이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13일에는 ‘우리 소리와 함께하는 진달래 동산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더불어 진달래 동산 생태 탐방과 음악회 공연, 진달래로 꽃전과 꽃차를 즐기는 ‘세종대왕릉 진달래 꽃달임’ 체험을 할 수 있다.

5월 15일과 6월 30일에는 세종대왕릉과 효종영릉 사이인 왕의 숲길에서 ‘왕의 숲길 - 음악회’를 개최한다. 5월에는 정자각과 재실 등에 대한 왕릉 건축이야기, 6월에는 나무이야기 등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탐방과 작은 음악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대왕릉은 현재 능제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하여 영·영릉 유적 종합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0년 하반기까지 공사구역 일부 관람을 제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비공개 구역인 진달래 동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관람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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