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더바디샵은 이달 24일 서울 강남점 매장 앞에서 동물실험반대 서명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동물실험 반대 서명을 독려하는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 당일에는 더바디샵 모델 윤승아와 반려견 ‘부’가 함께 참석해 시민들에게 직접 동물실험반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26일까지 단 3일 간 서명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0% 특별할인 혜택도 준다.
이번 행사는 잔인한 동물실험을 한국에서도 종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더바디샵 매장 및 홈페이지(http://www.thebodyshop.co.kr)를 통해 서명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명주 더바디샵 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캠페인이 종료되면 모든 서명지는 세계적인 권위의 동물실험반대 비영리 단체인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에 전달된다”며 “이를 통해 아직까지도 동물실험이 계속되고 있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보건복지부를 설득해 관련 입법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