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연질캡슐 공장 가동

  • 등록 2020-04-27 오전 11:17:16

    수정 2020-04-27 오전 11:22:40

우리바이오 연질캡슐 제조라인 전경 (제공=우리바이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우리바이오(082850)는 연질캡슐 공장을 구축, 양산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바이오는 루테인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연일 증가하는 연질캡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안산 공장 내 25억원을 투자해 3개 라인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하루 120만개(500㎎ 기준)의 연질캡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정제 △캡슐 △환 △과립 △분말 △액상 등 주요 제형에 대한 자체 생산도 가능해졌다.

우리바이오 측은 “현재 대부분 연질캡슐은 동물성(젤라틴) 캡슐을 사용하고 있으나 안전성 문제로 식물성 캡슐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다”며 “이번 연질캡슐 공장은 동물성과 함께 식물성 캡슐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숭래 우리바이오 대표는 “연질캡슐은 흡수가 쉽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캡슐 중 점유율이 70% 이상이다”라며 “이번 투자는 설비와 함께 핵심 인력 구축을 모두 포함하고 주문자상표부착(OEM) 부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바이오는 연질캡슐 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와 가공, 포장 등 전 생산 단계에서 위생과 품질을 보증하는 ‘GMP’ 승인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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