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공급 확대할 것"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 현금배당 확정
  • 등록 2023-03-28 오후 1:42:04

    수정 2023-03-28 오후 1:42:04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28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이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넥센타이어)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넥센타이어는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 연결기준 전년대비 약25% 증가한 2조 59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

그러나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인한 물류비 급등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543억의 영업손실을 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아우디와 BMW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공급량을 확대했다.

또한, 8년 연속 GM 우수 품질 공급업체에 선정됐고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의 IDEA 및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국내외 레이싱 대회 포디움 입상 등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프리미엄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맞춰 차세대 타이어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며 탄소저감,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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