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세종지점·경기광주지점 신설

  • 등록 2019-02-19 오전 11:23:39

    수정 2019-02-19 오전 11:23:3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세종지점과 경기광주지점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보는 세종시 고운동에 세종지점을 마련하고 세종시와 공주시, 논산시를 주 관할구역으로 정했다. 그간 원거리에 위치한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해당 지역 중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오는 21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경기광주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기보는 최근 광주 인근 지역에 4개 신규 산업단지가 지정되는 등 늘어나는 기술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기광주지점을 신설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세종시는 4차 산업혁명 촉진과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주력해 기술금융의 수요와 여건이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세종지점 개점을 계기로 세종시와 인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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