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소설 ‘회귀의 전설’ NFT로 나온다

KT, 3월 말 NFT 거래 플랫폼 출시, 직접 발행도
스토리위즈 보유 인기 웹소설 IP부터
KT그룹 내 부동산·스포츠 등 자산 활용
  • 등록 2022-03-17 오후 2:00:02

    수정 2022-03-17 오후 8:42:15

KT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을 출시하고 NFT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콘텐츠 그룹사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인기 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를 발행하고, 추후 KT그룹 내 부동산·스포츠 등 자산을 활용한 NFT 서비스도 순차로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이달 8일 ‘KT NFT 베타 서비스’(가칭)의 출시를 SMS로 제공하기 위한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열었다. 이달 말 NFT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NFT 베타 서비스를 통해 KT그룹이 직접 제작 및 유통하는 콘텐츠의 NFT를 발행하고, 콘텐츠와 관련된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인기 웹소설 IP로는 ‘회귀의 전설’ ‘디버프 마스터’ ‘최종보스’ 등이 있다.

KT알파가 운영하는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은 올해 K쇼핑만의 NFT 상품을 기획·판매하고, K쇼핑 고객이라면 누구나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고 안전하게 거래·관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KT스포츠는 프로야구구단 KT 위즈에 소속된 선수들을 활용한 NF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2021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 기념 NFT 기반 디지털 카드 5종을 출시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2022시즌 신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NFT 기반 디지털 카드는 박영현, 이상우, 한지웅, 안현민 등 신인 선수들의 프로필과 자기 소개 등이 담긴 영상 디지털 카드 11종으로 18일까지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서비스인 클립드롭스 브랜드관 디팩토리에서 개당 20KLAY에 구매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 NFT는 물론 지역화폐, DID(분산식별자) 시민증, 전자문서 보관 및 유통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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