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6포인트(0.05%) 내린 536.7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539선으로 상승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장막판 개인이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억원, 111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23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금융,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유통, 금속 등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제약,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인터넷, 운수장비부품, IT부품, 통신장비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포스코ICT(022100) 성우하이텍(015750) 차바이오텍(085660) 이오테크닉스(039030) 파트론(091700)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에스티큐브(052020)는 ‘항암제 신약 타깃 스크리닝’ 미국 특허청 특허 가출원 신청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선데이토즈(123420)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웰메이드(036260)는 ‘아빠 어디가’ 제작사 오디컴 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또한 에스에너지(095910)는 태양광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로 3% 가량 올랐고, 경원산업(043220)도 SK플래닛과 7억7000만원 규모 용역계약 체결소식에 6%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전파기지국(065530)은 경영진 횡령설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고, 홈캐스트(064240)도 회사측의 주가조작설 부인에도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7656만주, 거래대금은 1조402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 392개 종목이 올랐다. 10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2개종목을 포함해 502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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