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파미셀(005690)은 발기부전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ED’의 상업화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미셀은 난치성발기부전과 중증하지허혈 질환의 줄기세포치료 연구에 대해 복지부 정부지원 과제로 선정돼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에는 중증하지허혈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IND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임상시험은 전립선절제술 후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와 당뇨병성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파미셀 관계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비임상 시험의 결과가 긍정적”이라며 “줄기세포는 손상된 신경 재생을 촉진하고 신생 혈관 형성에 도움을 줘 난치성 발기부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