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로스미르' 임상 3상 '성공'

조건부 허가 후 임상 3상 통해 피부주름개선 효과 재확인
  • 등록 2023-11-14 오후 12:50:48

    수정 2023-11-14 오후 12:50:48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의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로스미르’ 임상 3상을 성공했다.

테고사이언스는 13일 눈밑주름(비협골고랑)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시판 중인 첨단바이오의약품 로스미르(개발명: TPX-105)의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 3상 결과보고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로스미르 임상 3상 결과, 위약 대비 주름개선의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됐다.

로스미르. (제공=테고사이언스)


로스미르는 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세포치료제로서, 지난 2017년 말 식약처로부터 허가된 전문의약품이다. 이 치료제는 피부에 국소 투여하는 자기유래의 세포치료제라는 특성에 더해 임상 2상이 3상에 준하는 설계로 진행됐다는 점 등을 고려해 조건부 허가를 받았었다.

식약처는 현재 국내에 중증질환을 대상으로 하거나, 대체의약품이 없거나 기존 의약품 대비 상당한 임상적 유익성이 있는 의약품에 대해 허가 후 3상 자료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허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임상 기간 동안 코로나(COVID-19)의 대유행 등 다양한 변수가 많았다”면서 “그럼에도 식약처와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지정된 기한 내에 로스미르의 3상 임상시험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 3상을 통해 로스미르의 탁월한 주름개선 효과를 재확인했다”며 “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승자는 누구?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