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위원장 “플랫폼 기업, 안전한 제품 유통되는 체계 마련해야”

공정위원장, 플랫폼 소비자 이슈 주제 청년간담회
“디지털 소비자 트렌트 주도하는 청년 역할 중요”
  • 등록 2022-02-17 오후 2:30:00

    수정 2022-02-17 오후 2:30:00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 사업자들이 소비자에 대한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제품이 유통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새로운 도전과제”라고 17일 말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사진 = 연합뉴스)
조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소비자이슈 공모전 참가자 및 대학생 소비자운동 활동가 등 10명의 청년 소비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식품·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시장환경 변화는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제품 탐색 비용 절감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발생시키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측면도 있다”고 언급했다.

플랫폼 사업자의 소비자 책임 강화 및 안전한 제품 유통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강조한 조 위원장은 “디지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미래세대 청년 소비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조 위원장은 공정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소비자 역량제고 및 디지털 디바이드 해소사업’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이슈’를 주제로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온라인 맞춤형 광고, 데이터 거래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한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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