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서 300만달러 규모 계약 협의"

해외 40개국 207개사, 국내 930개사 참가
관광·마이스 취업 희망자 35명 채용
  • 등록 2020-12-29 오전 11:15:00

    수정 2020-12-29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주간 열린 ‘2020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서 국내외 관광업계 간 205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 결과 201건, 총 300만달러 규모의 계약 협의가 이뤄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2020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의 현장 상담 지원센터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행사 기간 중 함께 개최한 ‘서울관광채용박람회’에서도 국내 25명, 해외 10명 등 총 35명의 참가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마이스 유관 기업과 국내외 기관 61개사가 참가해 총 347건의 취업 면접과 상담이 이뤄졌다.

이밖에 오프라인 대형 행사장 역할을 대신한 온라인 비즈니스장 ‘온라인 서울관광 홍보존’은 1만5212명의 방문자가 접속해 행사 참가자 1137명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인원이 서울 관광을 간접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가상공간 서울을 통해 서울의 주요 명소와 관광 콘텐츠 뿐만 아니라 자치구와 관광기업이 보유한 이색 공간, 콘텐츠 및 상품을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도 시청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업계의 유래 없는 불황 속에서도 이번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해외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관광상품 교류, 일자리 연계 등에 있어 매우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여행이 재개됐을 때 서울의 관광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서울시도 관광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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