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션사태 예방하자…겨울철 보일러 관리법은

  • 등록 2018-12-21 오후 2:12:23

    수정 2018-12-21 오후 6:47:44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사진=귀뚜라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겨울철을 맞아 최근 보일러 관리·점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일러업체들은 겨울철의 경우 동파 우려가 있는만큼 확실한 보일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보일러는 물이 흐르는 배관 부위가 취약하고 한번 얼면 해동도 쉽지 않다.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방한 작업을 해야 한다. 배관용 보온재를 구입해 보일러와 연결된 각 배관을 꼼꼼하게 감싸줘야 한다. 다만, 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시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한 보일러실 창문에 단열재를 붙이거나 문틈을 문풍지로 막으면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보일러업체들은 외출시 보일러를 끄지 않고 10도 이상으로 온도를 설정하거나 외출 기능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영하의 날씨에 보일러를 끈 상태로 집을 오래 비우게 되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낮아져 보일러나 배관 내부의 물이 얼 수 있다.

특히 보일러 콘센트를 뽑아두는 것은 동결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동파방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는 난방수 온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보일러를 가동해 동파를 예방한다”며 “만약 콘센트를 뽑으면 이 동파방지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