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이 26일과 27일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헤드윅’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낯선 ‘드랙퀸’(여장남자)을 다룬 작품. 2005년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공연 통산 1500여 회 전석 기립 박수와 수백 회의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내 중소극장 공연으로는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최다 누적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헤드윅 역으로 송용진과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김다현이 출연한다. 헤드윅의 남편인 이츠학 역은 전혜선과 최우리가 연기한다. 031-828-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