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MFC 송파 2호점 개소 및 김포물류센터 확장

김포 풀필먼트센터, 송파 MFC 2호점 개소
풀필먼트서비스 및 라스트마일 배송 역량 극대화
  • 등록 2021-06-08 오후 3:38:18

    수정 2021-06-08 오후 5:10:44

△확장 오픈한 메쉬코리아의 김포 풀필먼트센터(FC)개소식에서 리본 컷팅을 하는 (좌로부터) 메쉬코리아 김완수 이사, 김형설 부사장, 김승민 전무, 유정범 대표, 조형찬 배송기사, 한광희 본부장, 손승진 센터장 (사진제공=메쉬코리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김포 물류센터(FC)의 확장 오픈과 동시에 도심형 물류 거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송파 2호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를 통해 24시간 자동 입·출고가 가능한 풀필먼트서비스의 역량 강화와 함께 보다 촘촘한 라스트마일 물류망을 구축하게 됐다.

김포물류센터는 기존 TC(Transfer Center, 중계센터)의 역할에서 제품의 포장과 보관, 배송, 반품 등 종합 물류 서비스 수행이 가능한 FC(Fulfillment Center, 풀필먼트센터)로 그 규모와 기능이 대폭 확장됐다. 냉장·냉동 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수 십대에 달하는 화물트럭의 동시 접안이 가능한 도크 설비도 완비해 24시간 제품의 입·출고가 이루어진다.

특히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문 받은 제품을 한 번에 담아 포장할 수 있는 DAS(Digital Assorting System)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수십 개에 달하는 박스의 동시 픽패킹(Pickpacking)이 가능해 소수의 운영 인원으로 보다 빠른 출고와 배송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냉장과 초저온 냉동 설비가 가동되는 풀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밀키트나 생과일 음료, 냉동식품 등의 신선도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김형설 메쉬코리아 전략총괄 부사장은 “김포 FC를 통해 소비자들이 먹고, 마시고, 입는 모든 제품을 비대면으로 배송할 수 있어 모든 고객사는 물류에 대한 일절의 고민 없이 상품 개발이나 마케팅, 영업 등 비즈니스 본연의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메쉬코리아가 오픈한 도심 물류센터인 송파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 (사진제공=메쉬코리아)
MFC 송파점은 부릉의 두 번째 도심 내 소형 물류센터다. 김포 및 남양 물류센터와 450여 개 부릉 스테이션 등 물류거점과 실시간 연계해 도심 라스트마일 배송을 최대 2시간 이내로 완료할 수 있다.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춰 밀키트 및 신선식품 보관이 가능하며 MFC 강남 1호점과의 시너지로 배송 서비스 권역이 기존 강남구에서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서초구 일부 지역 제외)로 확대됐다.

MFC 송파2호점의 오픈으로 지난 3월부터 ‘카카오쇼핑하기’에서 선보이고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 ‘톡딜 프레시 베타’가 확장 운영되고 있다. MFC에 구축한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함께 IT 기반의 실시간 라스트마일 배송 역량을 더해 소비자가 제품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의 빠른 배송을 보장한다. 기존 9개의 배송 카테고리 역시 밀키트, 샐러드 등 52개 상품으로 대폭 늘어남으로써 강남 3구 내 직장인들과 1인 가구의 배송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김포FC와 송파 MFC는 단순 물류 거점이 아닌 부릉의 토탈 물류 솔루션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 가능한 IT 물류의 현장”이라며 “모든 고객사는 데이터의 가치와 재고의 가치가 실시간으로 묶여 연동되는 부릉의 IT 물류 서비스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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