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잠실 본사 폐쇄

발열 증세로 6월30일부터 휴가 중 확진 판정
긴급 방역 및 본사 폐쇄…감염경로·밀접접촉자 확인 중
  • 등록 2020-07-02 오후 12:16:39

    수정 2020-07-02 오후 12:16:3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SDS(018260)에서 2일 오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S 본사.


확진자는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임직원 A씨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안 좋아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는 이날 오전 11시께 사내 방송으로 이런 사실을 공지하고 전 임직원을 귀가시키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삼성SDS 잠실 캠퍼스(동관·서관)를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안내했다”며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감염경로와 회사 내 밀접 접촉자를 추가로 확인 중”이라며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모의 재택근무 등을 실시한 적 있어 전체 임직원이 재택 근무 체제에 들어가도 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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