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화이자 일시 중단' 300만 목표 위해 서두른 것 아니냐 질문에…

"고위험군 접종 신속 필요, 접종 역량 최대한 동원"
"2차 접종 지속하도록 하겠다"
  • 등록 2021-04-30 오후 2:44:18

    수정 2021-04-30 오후 2:44:18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화이자 백신 접종 일시 중단과 관련해 ‘2차 접종분을 남기지 않고 1차 접종을 한 것은 이달 300만 접종 목표달성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고위험군에 대해서 접종을 신속하게 함으로써 치명률과 중증화율을 낮추는 게 목표였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30일 브리핑에서 이와 함께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을 통해서 사회의 필수기능을 유지하는 것 △집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 등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배 반장은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에 접종센터의 접종역량을 최대한 동원해서 1차 접종을 진행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향후에 1차 접종을 맞으셨던 분들에 대한 2차 접종도 지속하도록 하고 접종센터의 접종역량도 더욱 확충해서 추가적으로 지금까지 예약하셨던 분들은 당연히 1차 접종이 되는 거고, 추가적으로도 예약을 받고 접종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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