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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춘천역을 찾아 “이제 강원도가 제대로 기지개를 켜야 된다”며 “그러기 위해선 사람과 물류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는 게 기본이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 지역에 출마하는 김진태·박정하·최성현 등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그는 “선거 때 강원도를 경제 특별도로 발전시키고 많은 규제도 풀겠다고 도민들께 제가 약속을 드렸다”면서 “지역 발전의 필수적인 것이 접근성인데, `GTX-B` 노선을 춘천과 연계하겠다고 했고 동서 고속화 철도도 저희가 촘촘하게 마무리를 해야 할 단계에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당선인의 강원 방문은 7번째 지역 순회 일정으로, 오는 10일 취임식 전 마지막 전국 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