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전국 봄비…기온은 평년보다 올라

22~23일 전국 비…26일까지 남부 비
일부 지역 돌풍…풍랑특보 발표 가능성
주말 동안 기온 올라 평년보다 따뜻
  • 등록 2024-03-21 오후 2:31:05

    수정 2024-03-21 오후 2:31:05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22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주중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지만 주말 사이 다시 기온이 오르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1일 기상청은 정례 브리핑에서 “금요일(22일)부터 주말까지 북쪽과 남쪽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22일과 23일(토요일)에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24일(일요일)에는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남·전남에 비가 지속되겠다. 25일(월요일)과 26일(화요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22~23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제주도 10~40㎜ △강원동해안, 대전·세종·충남·충북중남부, 광주·전남·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20㎜다.

중부지방과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강수와 함께 산발적인 천둥·번개와 돌풍까지 예상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 기간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풍이 불 수 있겠다. 아울러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모든 해상에 22일 새벽부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한 강풍특보도 내려질 수 있겠다”고 말했다.

기온은 주중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지만 주말 동안 일시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비가 그치는 26일에는 기온이 다시 낮아지며 다음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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