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고용장관 “AI 면접체험 제공…취준생 지원할 것”

청년고용촉진특별위, 취준생 지원책 추진
  • 등록 2021-10-28 오후 2:00:00

    수정 2021-10-28 오후 2:00:00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취업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면접·컨설팅 지원을 예고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시스)
고용부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안 장관 주재로 제2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취업준비생 애로 경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안 장관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의견수렴한 내용을 토대로, 청년들의 일자리 어려움을 해소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연내에 인공지능(AI) 면접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30개 고용센터, 4개 청년센터, 2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예시문제 풀이 무료특강도 내년부터 제공한다.

내달부터는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응답한 ‘청년 채용 기업인식조사’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연말부터는 정신건강전문가와 취업 상담사가 탑승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심리·취업상담을 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만났던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고민, 새로운 채용 경향에서 ‘어떻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었다”며 “정부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막막함과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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