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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스텔스기 F-35A 1대 훈련 중 비상착륙…기체 이상(종합)

항공전자계통 이상으로 동체착륙
공군 “조종사는 다친 곳 없어”
지난달에는 日항공자위대 F-35A도 긴급착륙
  • 등록 2022-01-04 오후 2:15:03

    수정 2022-01-04 오후 2:44:56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공군이 보유한 스텔스 전투기 F-35A 1대가 4일 훈련 비행 중 기체 이상으로 비상착륙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1분께 F-35A 1대가 훈련 중 항공전자계통 이상으로 랜딩기어(착륙장치)가 내려오지 않아 충남 서산의 모 기지 활주로에 동체착륙 했다. 동체착륙은 착륙장치가 작동이 안 될 때 비행기의 동체를 직접 땅에 대어 착륙하는 방식이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프레스데이 행사에 F-35A 전투기가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다친 곳 없이 무사하다고 공군 관계자는 전했다.

공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모든 F-35A 기종 운항을 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F-35A는 항공기에 탑재된 모든 센서의 정보가 하나로 융합 처리돼 조종사에게 최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전투기다. 현재까지 40대 가까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 등 통합항전 시스템을 갖췄고, 최대 속도는 마하 1.6이며, 전투행동반경은 1093㎞에 달한다. 1대당 가격은 1190억원이다.

지난달 초에는 일본 항공자위대가 운영하는 F-35A도 홋카이도(北海道) 하코다테(函館)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당시에도 F-35A에 탑승했던 자위대원은 부상을 입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지지통신은 “기체 트러블”로 보인다고 당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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