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소프트, '발주모아' 누적 거래 금액 1조원 돌파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위드소프트가 운영하는 쇼핑·유통 통합관리시스템 ‘발주모아’가 2019년 8월 첫 서비스 개시 후 누적 거래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발주모아는 유통사업에 필요한 발주·공급사 정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IT(정보기술)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발주모아는 현재 옥션과 지마켓, 티몬을 비롯한 온라인몰·이커머스 솔루션 등에 연동 중이다. 지난 4월에는 특허 등록도 마쳤다.

특히 발주모아는 온라인 판매자는 물론 오프라인 일반 유통 사업자, 물류 회사들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했다. 모든 채널별 판매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날 현재 179개 사업체가 발주모아를 이용, 채널별 판매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이용 중이다. 김형준 위드소프트 대표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물류 사업체들의 이용도 역시 가파르게 증가한다”며 “안정적인 시스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