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형 정유사 규제 강화…아시아 마진 개선 기대"-에쓰오일 컨콜

중국, 소규모 정제업체 '티팟'에 소비세 부과 등 규제
내수마진 상승에 중국 정유사들 내수 공급 주력 예상
아시아 내 수출 줄어 마진 개선 예상
  • 등록 2021-07-27 오전 11:51:47

    수정 2021-07-27 오전 11:51:4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에쓰오일이 중국 정부의 소규모 정제업체 ‘티팟’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의 기존 정유사들이 수출보다는 내수에 주력하게 돼 아시아 시장 마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에쓰오일(S-OIL(010950))은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월 들어 중국이 티팟 정유사들이 수입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세를 올렸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수입이 제한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쓰오일은 “이런 상황을 볼 때 중국 내 공급이 완화하며 내수 마진이 상승하고, 기존 정유사들이 수출보다는 내수에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따라서 아시아 내 중국의 수출 물량이 줄어들어 마진 개선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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