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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에 남궁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 이사회를 거치면 신임 센터장에 오른다. 카카오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 임명을 내정했다. 사실상 확정 수준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카카오 이니셔티브센터는 김범수 의장이 이끌고 있다. 김 의장 결단 없이는 남궁 대표의 센터장 임명도 이뤄지지 않는다. 남궁 대표가 김범수의 복심이라는 것을 재차 입증한 사례다.
향후 카카오 공동체 내 카카오게임즈의 위상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남궁 대표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대응을 공언한 바 있다. 카카오 시즌2가 메타버스와 밀접하게 연관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