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추석 연휴 맑고 선선

일교차 크고 선선한 전형적 가을날
추석 맑아 전국서 보름달 관측 가능
  • 등록 2023-09-21 오후 2:48:36

    수정 2023-09-21 오후 2:48:36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번 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다. 전국에서 하늘이 맑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가을비가 내린 21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갈계숲에 가을의 전령사 꽃무릇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뉴스1)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는 차가운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들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에 달하겠는데, 특히 중부내륙은 15도 내외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맑은 가을날엔 일교차가 크다. 하늘에 구름이 없어 낮에는 햇볕이 구름에 막히지 않고 그대로 내리쬐니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져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를 보이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 서울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6시 23분,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간은 자정쯤이다.

다만 이번 주말 이동성 고기압이 지난 뒤 비교적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불면서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어 향후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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