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2’ 참가

국내 막걸리 열풍 타고 세계화 시동
지평 생 쌀 막걸리 등 3종 막걸리 전시·소개 및 부스 운영
블랙핑크 협업 화제 한복 브랜드 ‘단하’ 현대 한복 지원
  • 등록 2022-10-18 오후 3:10:18

    수정 2022-10-18 오후 3:10:18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국 술 문화 대표 기업 지평주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2’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평주조 SIAL Paris 2022 참가. (사진=지평주조)
SIAL은 프랑스 SIAL 그룹이 5개 대륙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식품박람회다. 독일 식품박람회(ANUGA), 도쿄 식품박람회(FOODEX JAPAN)과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렸다. 30 명이 넘는 바이어와 120개국 7000여 개 식품 업체가 참가했다.

지평주조는 SIAL Paris 2022에서 지평 생 쌀 막걸리, 지평 생 옛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 등 3종 막걸리를 전시 및 소개하고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막걸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행사에는 김기환 대표를 비롯해 총 8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향후 지평주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지평주조는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해 화제가 된 한복 브랜드 ‘단하’의 한복을 지원받아 직접 착용하고 SIAL 부스에서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막걸리, 한복 등을 현대적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알림으로써 현지에서 한국 술과 문화의 세계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지훈 지평주조 마케팅 팀장은 “최근 국내에서 일고 있는 막걸리 열풍을 전세계로 확대해 한국 술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SIAL Paris 2022에 참가하게 됐다”며 “지평주조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평주조는 100여 년에 가까운 주조 역사를 계승하면서 현대 감성에 맞게 막걸리를 연구, 발전시키는 한국 술 문화 대표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지평주조는 리움스토어와 예술 작가와의 협업,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 오픈 등 우리 술과 문화, 예술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다.

오는 20일에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프랑스 르몽드 출신 만평작가 장 플랑튀르를 초청해 강연회와 전시회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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