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공정성·형평성 차원서 BTS 군복무 바람직"

4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이종섭 장관 "병역법 개정되면 그 결과에 대해선 존중"
  • 등록 2022-10-04 오후 1:55:32

    수정 2022-10-04 오후 1:55:3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4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병역 의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 멤버들도 군 복무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 등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TS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의 개정법에 동의하는지 묻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BTS 멤버들은 △2023년 1명 △2024년 1명 △2025년 2명 △2026년 2명 △2028년 1명 순으로 입영통보 대상이 된다. 현재 BTS 멤버 중 출생이 가장 빠른 ‘진’(30)이 연말까지 병역이 연기된 상태다.

이 장관은 “법 개정이 된다면 개정된 법률에 따라 우리가 시행을 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병역법이 개정되면) 그 결과에 대해선 존중하겠다”고 했다. 현재 국회에는 BTS를 비롯한 대중예술인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여러 건 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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