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2012]시간대별 야식거리 따로 있다

‘올림픽 야식’ 시간대별 따로 있다
  • 등록 2012-07-25 오후 7:00:06

    수정 2012-07-25 오후 7:08:38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런던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은 지구 반대편 런던에서 치러지는 만큼 주요 경기가 심야이나 새벽 시간대에 펼쳐진다. 이에 따라 ‘올림픽 올빼미 족’의 힘찬 응원을 위한 야식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열렬한 응원을 위한 에너지 충전 야식들이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P.M 10시~12시, 응원 준비! =심야에 열리는 경기 시작 전에 든든하게 체력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야식은 고칼로리이기 때문에 살을 찌우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준다. 따라서 고단백 저칼로리 제품으로 건강과 다이어트도 챙기고 응원을 위한 에너지도 보충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 청정원의 ‘뷰티칼로리면’은 청정원 ‘뷰티칼로리면’은 열량이 거의없는 곤약면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으면서 적은양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농심 ‘후루룩 쌀국수’는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를 자랑한다. 다른 라면들의 열량이 500㎉ 전후인 것에 비해, 후루룩 쌀국수는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열량을 340㎉로 낮췄다. 동원F&B의 ‘쌈채물만두’는 다섯 가지 국내산 쌈 야채로 속을 채운 웰빙 물만두이다. 쌈추, 케일, 깻잎, 배추, 양배추 등의 다섯 가지 국내산 쌈 야채로 속을 채워 식감이 아삭하고 향긋한 야채 향이 감돈다. 늦은 시간 중계되는 경기를 응원하려니 잠이 몰려온다. 이럴 땐 응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를 제격. 에너지 드링크는 자양 강장제라고 알려져 있는 비타민 음료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 잠을 쫓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코카콜라의 ‘번 인텐스’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내놓은 ‘파우(POW)’, 해태음료의 ‘에네르기’, 동아오츠카의 ‘엑스코카스(X cocas)’, 광동제약 ‘파워샷’ 등이 있다.

◇A.M 12시~2시, 열렬하게 대~한민국 응원!=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최고 허기진 시간이 밤 12시쯤. 목청껏 우리 팀을 응원하기 위한 시원한 갈증해소 음료와 응원 중 출출함을 달래 줄 수 있는 간단한 간식이 필수다. 닥터유의 ‘에너지바’는 몸에 활력을 주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디저트이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등 다양한 견과류와 과일이 듬뿍 들어 있어 에너지를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돌 코리아 ‘리얼 후룻 바이트’는 신개념 영양 과일 스낵으로 천연 과일을 말린 뒤 요거트, 오트밀을 혼합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되는 제품. 65% 이상 과일 함유량으로 풍부한 비타민 C를 공급하지만 트랜스 지방이 없어 한 팩 당 열량이 80kcal에 불과하다.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응원으로 타는 듯한 갈증을 풀어준다. 100% 국산 헛개 열매와 100% 국산 칡즙이 함유돼 갈증 해소와 이뇨 작용 및 디톡스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응원 중 가장 먹고 싶은 것은 바로 시원한 맥주. 하지만 대표적인 고열량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심야에는 마시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는 일반 맥주에 비해 칼로리가 33%가 낮은 100㎖당 27㎉로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A.M 2시~4시, 경기 관람 후 취침준비=경기 후 흥분이 가시지 않아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수면을 유도하는 따뜻한 음료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시키길 권한다. 또 바로 수면을 청해야 하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간식이나 음료를 선택해야 한다. 우유에는 ‘수면제 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이 많이 포함돼 있어 숙면을 취하는데 효과가 있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 되는 우유’는 우유 소화 장애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해 소화기능을 높이고 지방 함량을 반으로 줄여 칼로리 걱정이나 속 불편함을 걱정할 것 없이 우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티젠 ‘허브까페믹스’는 민들레와 치커리 추출 분말을 사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새로운 개념의 허브티다. 커피로 만든 기존 디카페인 커피와는 달리 허브추출물로 만들어 무카페인, 무커피가 특징으로 불면증에 대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방진된 다음 날 아침, 기력 회복하기=밤늦게까지 TV를 본 다음날에는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쌀에 많이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당분으로 변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뭐니뭐니해도 밥이 최고인 사람들에게는 CJ제일제당의 ‘햇반’이 있다. 단순한 흰 쌀밥 뿐 아니라 다양한 잡곡밥도 상품화 돼 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또 입맛이 없을 시 ‘동원 양반죽’ 도 좋다. 응원 중 마신 술로 다음날 숙취 증상이 느껴진다면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환 EX’이 있다. 숙취 증상을 완화해주는 3가지 천연성분인 버드나무, 진피, 마카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우리 팀 경기가 대체로 저녁 시간대에 편성돼있어 응원을 위한 다양한 야식 먹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심야 시간 경기 관람은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만큼 든든한 건강 야식거리로 끝까지 힘차게 우리 팀 경기를 응원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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