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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남북 대화 선행 합의[TV]

  • 등록 2011-01-05 오후 7:18:23

    수정 2011-01-05 오후 7:18:23

[이데일리TV 신욱 기자] 우리 정부와 6자 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늘 우리나라 외교안보 책임자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한미 양국은 6자 회담에 앞서 남북대화부터 열려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보도에 문지영 기자입니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기존에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에 제시했던 조건들을 다시 조율하기 위해 어제 방한했습니다.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만난 위성락 본부장과 보스워즈 대표는 6자 회담 재개의 전제조건과 앞으로의 절차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두 사람은 6자 회담에 앞서 남북대화부터 열려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는 남북 대화를 통해 먼저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한 뒤, 6자 회담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대화를 위한 대화를 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대로 6자 회담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상황을 고려해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도 만남을 갖고 한미 양국의 공조체제가 확고하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교안보 고위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난 보즈워스 대표는 이어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보즈워스 대표의 순방은 오는 19일에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대응방안을 채택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이번 동북아 순방이 끝난 뒤에는 구체적인 미국의 대북 전략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데일리 문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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