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 숨진 채 발견

  • 등록 2017-10-26 오후 1:37:19

    수정 2017-10-26 오후 2:20:58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 자택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 경기도 양평 자택의 정원에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목에 외상이 있는 점 등에 미뤄 타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직 자세한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윤 씨는 경기상고 출신으로 서강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고 산업은행에 근무하다 한국증권금융에서 상무를 지내고 2002년 퇴임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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