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민외교센터' 개소…"외교정책 결정에 국민소통 강화"

강경화 "공감·동행·지속가능한 국민외교 실현"
  • 등록 2018-05-04 오전 11:38:10

    수정 2018-05-04 오전 11:38:1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외교부는 4일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외교’ 비전을 실현할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외교부 1층 로비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부경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국민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외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외교부는 외교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민 소통과 국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기 위한 ‘국민외교’를 이번 정부 출범 이후 100대 국정과제 및 외교부 6대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 국민외교센터는 이 같은 국민외교 실행을 위한 국민과 정부 간 쌍방향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외교부는 국민외교센터에서 △원탁회의(중장기 외교전략) △이슈별 전문가 간담회(외교현안) △지자체와 연계한 타운홀 미팅(해외 취업·여행 등 생활 밀착형 이슈) △자유발언대 등 오프라인 소통기제를 통해 국민과 적극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모바일 외교부 앱과 국민외교 전용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민제안 정책 공모 등 다양한 형식의 상시적인 국민참여 기반도 마련된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외교정책 결정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공감’의 국민외교, 국정의 동반자인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동행’의 국민외교, 국민소통과 참여의 제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국민외교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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