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연구진, 체온·맥박·호흡 동시 측정 패치 개발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팀 연구성과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분야에 활용
  • 등록 2022-03-14 오후 2:02:32

    수정 2022-03-14 오후 2:02:32

왼쪽부터 박재영 광운대 교수와 장세붕 박사과정생(사진=광운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광운대 연구진이 체온·심전도·맥박 등 다양한 신체신호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패치를 개발했다.

광운대는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팀이 이러한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산자원부 나노융합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관련 분야 국제 학술지 ‘npj 플렉서블 일렉트로닉스’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패치는 체온·심전도·맥박·호흡·음성 등 다양한 신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 가능한 멀티센서 패치다.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하는 센서 연구가 이뤄졌지만 하나의 센서로 동시 측정 가능한 기술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성과는 향후 △웨어러블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스포츠 △로봇 △가전 △드론 △메타버스 △자동차 △국방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운대 관계자는 “연구팀은 2차원 소재인 MXene 시트와 3,4-에틸렌다이옥시티오펜(EDOT)에 자가조립기술을 적용, 고성능의 나노복합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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