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라스베이거스 허니문

  • 등록 2013-09-30 오후 5:05:10

    수정 2013-09-30 오후 5:05:10

윈 앤 앙코르 호텔의 ‘르 레브’ 공연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올 하반기 신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해 그들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라스베이거스 최상위 호텔인 ‘윈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호텔 내 상시 공연 중인 르 레브(Le Reve) 공연팀과 함께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이버 드림 패키지’를 선보인다. 높이 약 1200 미터 그랜드 캐니언 상공에서 헬기를 타면서 프로포즈 할 수 있는 ‘I do 웨딩 패키지’도 준비된다. 또 다운타운의 명물인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에서는 대 규모 비바 비전 스크린을 통해 유명 락 밴드 본조비, 퀸, 더 후 등의 대표 곡과 함께 디자인한 화려한 전구 쇼를 감상할 수 있다.

▲400만 리터 수중 극장에서 그녀와 함께 꿈을…다이버 드림 패키지

라스베이거스 최고 럭셔리 호텔 윈 라스베이거스에서 전문 다이빙 강사와 함께 꿈의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이버 드림 패키지(Diver Dream Package)’를 선보인다. 호텔 내에서 상시 공연 중인 르 레브 공연 팀의 전문 스킨 스쿠버와 깊은 수중 극장에서 라이브 공연과 다이빙 체험을 함께 경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 숙박권(2박)과 스킨 스쿠버 수료증, 르 레브 공연 티켓과 VIP 백 스테이지 투어 등 커플이 함께 함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된다. 르 레브는 프랑스어로 꿈이라는 뜻으로 70여 명의 전문 배우가 약 400만 리터 규모의 수중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라스베이거스 대표 공연 중 하나다. 패키지 가격은 2명 기준 2450달러다.

파피온 헬리콥터
▲광활한 그랜드 캐니언 상공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웨딩 프로포즈

헬리콥터 투어로 유명한 파피온 그룹이 광활한 대자연 그랜드 캐니언 상공에서 특별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I Do 프로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헬리콥터를 타고 높이 1200 미터 상공에서 특별한 프로포즈를 하고, 지상으로 내려와 붉은 장미로 만든 부케와 부토니에르, 샴페인, 케이크 등으로 세레모니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헬리콥터 투어는 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그랜드 캐니언 웨딩 패키지 투어 이 후에는 라스베이거스 메인 지역인 스트립을 헬기로 투어한다. 가격은 3470달러이며, 추가 인원은 1인당 369달러이다.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전구 쇼 데이트

다운 타운의 명물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에서 세계적으로 인기 록 밴드의 대표 곡을 선정해 비바 비전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매일 밤 펼쳐지는 이번 전구 쇼는 본조비, 퀸 등 이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비바 비전 쇼에 영국 록 그룹 더 후(The Who)의 대표 곡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화려해진 영상을 대규모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바 비전은 길이 450 미터, 넓이 29미터의 세계 최대 규모 LED 스크린으로 매일 밤 화려한 전구 쇼가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프리몬트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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