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6주간 진행된 ‘PWS 페이즈2’에는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등 3개 지역 48개 프로팀이 출전했다.
4주간의 위클리 서바이벌 및 파이널 끝에 최종 16개팀이 최종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해 나흘간 결전을 치렀다. 그 결과 총 233포인트를 획득한 광동 프릭스가 PWS: 페이즈1에 이어 2회 연속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했다.
광동프릭스는 이번 우승으로 ‘PWS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PWS 우승만 4회에 이른다. 광동프릭스를 제외하고 PWS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은 젠지가 유일하다.
또한 글로벌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진출 포인트 80점까지 획득하며 PGC 포인트 순위를 2위까지 끌어 올렸다.
MVP에는 450포인트를 획득한 광동프릭스의 이엔드(EEND) 선수가 선정돼 2회 연속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다음달에는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총 10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펼쳐지는 PCS7이 개최된다. 이중 아시아 권역의 ‘PCS7 아시아’는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2주 간 진행되며, 하루 5매치씩 총 30개 매치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