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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와 화우공익재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직후 화우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구호 물품과 기부금을 모집했고, 총 36박스의 구호 물품을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4일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인복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를 돕는 등 특별한 관계가 있는 친근한 나라”라며 “이번 기회에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튀르키예를 돕게 돼 기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은 “화우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유산기부 법률자문을 비롯해 각종 법률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화우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까지 받게 돼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라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상자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