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223명 확진…어제보다 8명 많아(종합)

석달째 네자릿수 이어가
정부, 내달초 단계적 위드코로나 전환
  • 등록 2021-10-22 오후 7:21:29

    수정 2021-10-22 오후 7:22:04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2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15명보다 8명 많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의 1천306명에 비해서는 83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69명(79.2%), 비수도권이 254명(20.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56명, 경기 418명, 인천 95명, 경남 59명, 충북 47명, 부산 36명, 경북 35명, 대구 20명, 충남 19명, 강원 12명, 광주·전북 각 7명, 전남 5명, 대전·제주 각 3명, 울산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25명 늘어 최종 1440명으로 마감됐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할 때 먼저 식당·카페 등 생업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는 감염 차단을 위해 ‘백신패스’, 즉 접종 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한시적으로 이용하게 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다만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회의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결정한 뒤 대국민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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