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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차관보는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거시정책 공조, 디지털세 합의 후속조치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한국의 의견을 밝힐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IMF 기관견해 재검토 등 자본흐름 논의 △채무재조정 이행 절차 개선 △IMF기금의 세부 신설방안 마련 △디지털세 합의 후속조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세 논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윤 차관보는 먼저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거시정책 공조 지속 필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물가안정을 위한 원자재 가격 안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윤 차관보는 또 기후변화 대응 등 중장기과제 지원기금을 IMF기금으로 신설하는 방안 등 G20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확정된 디지털세 합의와 관련한 후속조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세 논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국익 관점에서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2022년 G20 회의는 이번 재무차관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최소 4차례의 재무장차관회의와 내년 10월 한 차례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