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폭 상승중..`M&A 장세` 지속

  • 등록 2013-02-19 오후 11:31:34

    수정 2013-02-19 오후 11:34:08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프레지던트 데이’로 하루 휴장한 뒤 맞은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오피스디포와 오피스맥스의 합병 논의가 나오며 기업들의 인수합병(M&A) 딜이 시세를 주도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02% 상승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0.17% 오르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거래일보다 0.20% 뛰고 있다.

대형 사무용품 소매업체인 오피스디포가 오피스맥스와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M&A 장세의 불씨가 재가열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로존에서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2월 투자자 경기 기대심리가 최근 3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울러 슈퍼위원회를 이끌었던 어스킨 볼즈와 앨런 심슨 두 전직 의원들이 10년간 2조4000억달러의 재정적자를 줄이는 새로운 중재안을 마련했다는 소식도 고조되고 있는 시퀘스터 우려를 다소 낮춰주고 있다.

다만 잠시후 발표될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2월중 미국 주택시장지수를 앞두고 다소 관망세가 엿보이고 있다.

오피스디포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맥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도 에상보다 좋은 실적 덕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메드트로닉스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에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장 마감 이후에는 최근 매각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델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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