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지난해 영업이익 50억…3년만에 흑자전환

수주현장 착공에 매출액 증가·원가율 감소 덕분
당기순이익 75억… 채권회수 영향
  • 등록 2020-02-28 오후 2:01:31

    수정 2020-02-28 오후 2:01:3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부토건(001470)이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원, 당기순이익이 7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2263억원을 달성하면서 직전 연도보다 27.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수주현장 착공으로 인한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며 “주요현장의 원가율 감소로 등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으며, 채권회수 등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환입으로 당기손익 구조 역시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부토건은 올 상반기부터 충남 천안시 83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경기도 남양주시 1200여 가구 공동주택 사업 등을 포함한 예상 매출액 규모만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추가 수주 및 보유 중인 토지개발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측은 “그간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수익확대와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건설 명가’ 삼부토건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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