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체육 시장 잠재력 높아…지구 지속가능성 기여하길"

신세계푸드 더 베러 행사 참석
"정부도 대체 가공식품 육성"
  • 등록 2022-07-15 오후 6:39:33

    수정 2022-07-15 오후 6:39:33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대체육 시장이 기존의 에너지 정책을 넘어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열린 신세계푸드의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인 ‘더 베러’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김기현 의원실)
김 의원은 이날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열린 신세계푸드의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인 ‘더 베러(The Better)’ 행사에 참석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라는 가치 측면에서, 대체육 시장은 잠재력이 높고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식 명장 박미란 대복 부회장과 송현석 신세계 푸드 대표, 방송인 줄리안 및 MZ세대 인풀루언서 등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및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동물복지’ 관련 강의을 듣고, 대체육 요리 시식 등을 했다. 김 의원은 평소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정활동과 함께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이슈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국내외에서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실제 자연재해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라며 “인류 공동체의 존립과 미래가 달린 만큼 우리 정부도 적극적인 대체 가공식품 육성을 통해 정부와 기업에게는 환경과 경제를,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개인에게는 환경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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