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보성군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본격 추진

부천오정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등 9필지 공급
  • 등록 2020-06-02 오후 1:45:16

    수정 2020-06-02 오후 1:57:01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남 보성군 운곡리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건설을 위한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 쇠퇴에 대응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 등 인식변화에 맞춰 지역 인구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1월 보성군과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주거 및 소득창출 지원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9월 착공 및 오는 ‘21년 입주하는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운곡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은 농촌의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별 개인앞마당·주차장·텃밭·테라스·툇마루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독주택형 공공임대로 건설(18호)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경북 상주시에 예정된 상주양정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역시 건축 인허가 승인을 조기에 완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H는 부천오정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62∼5725㎡,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12~845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고, 허용 용도는 판매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가능하다.

‘부천오정물류단지’는 면적 45만7000㎡ 규모의 생활문화 및 비즈니스 환경이 어우러진 미래형 물류단지다.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 및 부천대장 신도시가 인접해 수도권 물류허브로서 입지가 좋은 편이다. 경인고속도로 부천IC에 인접하고 김포공항이 직선거리 5km 이내로 위치해 있다. 인천에서 서울과 직결되는 봉오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대도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22일 이뤄지며, 계약체결은 29~30일 실시할 예정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2~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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