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평가원 "재판부 임장 겸허히 수용...항소 고려 안해"

  • 등록 2021-12-15 오후 3:11:37

    수정 2021-12-15 오후 3:11:37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평가원은 15일 법원의 1심 선고에 대해 “소송 관련 부분은 재판 진행 과정에서 재판부에 충분히 소명을 드렸고, 재판부에서 내린 결정에 대해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

대입일정에 더 이상의 혼선을 주지 않기 위해 항소는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김동영 평가원 수능본부장은 “대학 입시 일정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이 소송으로 인해 이미 예정된 일정에 지체가 일어나고 있어 수능을 책임지고 있는 평가원의 입장에서 더 이상 수험생·학부모에게 피해를 드리는 일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저희는 항소는 고민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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