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평내고등학교에 따르면 국가보훈부의 ‘2024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교인 이 학교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5일 와부읍 도곡리에 위치한 ‘미 제25사단 한강도하 기념비’를 방문해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
평내고는 호국·보훈·평화의 가치를 교육 과정에서 체험하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를 도와준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줌으로써 국제평화를 위한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Pyeongnae High School Peace Ranger’로 이름 붙여진 프로그램은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반으로 유엔 참전국 학교와 국제 교류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상호 연대를 강화하는 교육 활동이다.
이준호 교장은 “미25사단의 불굴의 정신을 본받은 평내고는 국제교류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함께하는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는 세계시민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