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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150호 크기 '선으로부터' 출품...추정가 20억원

서울옥션 14일 올해 마지막 메이저 경매
"빨간색 라인 대형작품 국내서 첫 선봬"
  • 등록 2021-12-06 오후 4:31:34

    수정 2021-12-06 오후 4:33:57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이우환의 1982년 작품 중 2m가 넘는 대형 작품이 서울옥션 12월 마지막 경매에 추정가 20억원에 출품됐다.

이우환의 ‘선으로부터’(From Line,1982), 캔버스에 아크릴, 182.6×226.5cm(150)(사진=서울옥션)
서울옥션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021년 마지막 메이저 경매인 ‘제 164회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총 159점, 약 127억 원어치가 출품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출품작은 이우환의 빨간색 라인 작품 가운데 가장 큰 150호 크기 대형 작품이다. 후면에 ‘인 밀라노’(in milano)라고 기재돼 있어 밀라노에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우환 작품의 시초 격인 ‘From line’과 ‘From point’의 동근원성을 보여준다 서울옥션은 당시 밀라노에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이우환의 빨간색 라인 작품이 드문 편인데 특히 150호 크기가 경매 시장에 선보인 것은 국내외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서보의 1991년 캔버스 위의 한지를 이용한 작품도 추정가 5억~7억원에 출품된다. 70년~80년대 연필 묘법에서 80년대 중후반 캔버스 위의 한지를 활용한 작품으로의 이행 과정에서 그 완성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90년대 초반 작품이다. 2006년 아트 시카고에 출품된 이력을 갖고 있는 120호 크기 묘법도 추정가 5억원에 선보인다.

해외 섹션에는 1976년 마르크 샤갈의 대표작 ‘기도’(priere)가 18억5000만~30억 원에 나와 눈길을 끈다.

고미술품 섹션에는 10폭으로 이뤄진 대형 요지연도 병풍이 5억~8억원에 새 주인을 기다린다. 경매 출품작은 14일 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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