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라온시큐어(042510)의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원가드’가 국내에선 최초로 구글 추천 제품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라온시큐어는 전 거래일 대비 6.03%(205원) 오른 3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회사의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원가드’(OneGuard)가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디렉토리’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국내 모바일 단말관리(MDM) 솔루션 중 최초로 구글에 추천 제품으로 오른 것이다.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디렉토리의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EMM)’ 카테고리는 구글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하나의 콘솔에서 관리하기 위한 용도로 기업에 추천하는 솔루션 목록이다. 구글은 소프트웨어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과 성능, 보안성,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인된 제품에 한해 등록 자격을 부여한다.
라온시큐어의 ‘원가드’는 MDM뿐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MAM), 생체인증, 모바일 백신, 출입 통제 등 스마트워크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이다. 기업 조직 전체의 단말기와 앱 사용 현황 등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중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