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인더스트리 전문가 손건재 사장 취임..4차 산업혁명 대비

  • 등록 2019-01-02 오후 1:00:00

    수정 2019-01-02 오후 1: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포스코ICT 신임 사장에 인더스트리 전문가인 손건재 전 포스메이트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와중에 공장과 IT(정보기술)가 융합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손 사장은 포항제철로 입사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상무), 포스코플랜텍 플랜트사업실장(부사장) 등을 거쳐 IT와 EIC(전기·계장·컴퓨터) 융합엔지니어링으로 그룹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꼽힌다.

손건재 포스코ICT 신임 사장
손 사장은 2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와 포항공대에서 기술경영 석사를 마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

IT 자체에 몸담지는 않았지만 인더스트리에 대한 이해가 넓고 엔지니어링 전문가라는 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포스코ICT의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성과가 검증되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기반으로 대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철강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 사장은 취임사에서 “포스코ICT만의 차별화된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감동하며, 직원이 행복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 사장은 취임 후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장 의견을 듣고, 직원들과 대화하는 스킨십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건재 사장 공식 취임을 전후로 포스코ICT의 주요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김희대 전 포스코건설 HR지원실장(전무)가 경영지원실장(전무)으로, 오숭철 전 포스코기술투자 금융기획실장(상무)가 신사업개발실장(전무)으로, 윤영희 전 포스코 설비관리혁신TF장(상무보)가 Smart EIC사업실장(상무)으로, 전재용 전 화인텍 전무가 Smart EIC사업실 광양사업담당(상무)으로 각각 보임됐다.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은

출생 : 1961년 6월 10일

학력사항

1976.03 수성고등학교

1979.03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2006.01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 석사

경력사항

1985.09 포항제철 입사

1998.09 도쿄지점 연구원, 기계설비부, 설비기술부 리더 등 근무

2008.02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장

2010.02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

2011.02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 (상무보)

2012.03 포스코플랜텍 광양사업본부장 (상무)

2014.01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 (상무)

2015.02 포스코플랜텍 플랜트사업실장 (전무)

2017.02 포스코플랜텍 플랜트사업실장 (부사장)

2018.01 포스메이트 사장

2019.01 포스코ICT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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