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졸업 박승국 박사, 세계 최고 학술지 '셀'에 논문 발표

암·정신질환 치료 개선할 유전자 효소 연구
단대 졸업 후 스탠포드대 박사후과정 재직
  • 등록 2023-01-31 오후 3:42:11

    수정 2023-01-31 오후 3:42:11

사진=단국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단국대를 졸업한 연구자가 암·정신질환 치료를 개선할 유전자 효소 연구로 세계 최고의 과학 저널 ‘셀(Cell)’에 논문을 게재했다.

단국대는 박승국(사진) 미국 텍사스주립대 오스틴캠퍼스 생화학박사가 이러한 연구성과를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박승국 박사는 2012년 단국대를 졸업한 뒤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박사 후 과정(포스트 닥터)을 밟고 있다.

박승국 박사는 해당 논문을 통해 암·정신질환 치료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전자 효소(유사 Ⅱ군 인트론 효소)를 이용, DNA 치료가 가능한 억제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연구성과로 나타낸 것.

박 박사는 “단백질 구조의 유전자 효소는 유전정보를 담은 인간 게놈의 17%를 차지하는 ‘LINE-1’과 비슷해 암과 정신질환 환자에게 유효한 치료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DNA 합성과 치료기능 및 생물학적, 생화학적 발견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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