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출시..중고 아이폰, 개인간 거래보다 ‘중고나라’가 유리

  • 등록 2020-10-15 오후 1:27:59

    수정 2020-10-15 오후 1:27:5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가 이달 30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개인 간 거래를 선택하는 것보다 ‘중고나라 모바일’ 같은 중고폰 전문 거래 업체에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게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 따르면 중고나라 아이폰 모델별 개인간 중고거래 시세 분석결과 출시 1년 후 70%, 2년 후 30% 수준이었다.

또,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시 소식이 진행되면 개인간 거래 시장은 즉각 시세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중고나라 및 중고폰 전문 매입 업체의 시세가 더 높게 형성돼 있었다.

중고나라는 2300만이 선택한 대한민국 1위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하루 평균 7만건의 중고 스마트폰 거래 상품이 등록되고 있으며 2019년 연간 중고 스마트폰 거래규모는 1조 1287억원에 달한다.

주요 아이폰 모델의 2020년 3분기 중고나라 플랫폼 내 개인간 중고거래 평균 시세는 △아이폰8 약 22만6천원 △아이폰X는 약 30만3천원 △아이폰XR은 약 32만원 △아이폰XS는 약 35만8천원 △아이폰11은 약 45만6천원 △아이폰11 pro Max는 약 58만4천원으로 조사됐다.

중고나라 모바일 매장의 중고폰 매입 기준가격은 10월 14일 기준 ▲아이폰8은 24만원 ▲아이폰X는 43만원 ▲아이폰 XR은 43만원 ▲아이폰XS는 49만원 ▲아이폰11은 65만원 ▲아이폰11 pro Max는 100만원으로, 이용자간 판매 시세가 중고나라가 매일 공개하고 있는 ‘중고나라 모바일’ 매입 가격보다 낮다.



중고나라 데이터 매니지먼트팀 관계자는 “중고폰이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을 때는 주요 제조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직전으로 출시 관련 뉴스만 등장해도 해당 브랜드의 스마트폰 기종의 시세 하락으로 직결된다”며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 수요가 항상 꾸준히 있어 중고제품 가격도 경쟁사 대비 비교적 높게 형성되어 있으나 본인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을 최대한 높은 가치에 팔고 싶다면 새 스마트폰 출시 시점과 개인의 판매 시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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